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 27일 청주캠퍼스에 안전·보건·환경(SHE, Safety·Health·Environment) 체험 교육관 'SHE 체험 교육관'을 개관했다.
SHE는 Safety(안전), Health(보건), Environment(환경)의 약자로 기업이 취해야 할 각 분야 예방·보호·방지 조치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교육관은 소방, 화학물질 안전 등 7개 분야에서 약 30개의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M15 팹(Fab) 인근에 위치한 사무지원 시설인 청주 수펙스센터(SUPEX Center) 내 조성됐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실제 팹(공장)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안전 설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현장감 있는 안전 교육을 위해 2021년까지 운영했던 기존 시설을 전면 재정비했다"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해 반도체 업계 전반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