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국정원 지부와 '불법 드론·무단촬영 방지'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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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국정원 지부와 '불법 드론·무단촬영 방지'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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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 시설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크루즈터미널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선박 이용객 대상 홍보 활동 진행
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국가정보원 지부와 합동으로 인천항 보안 구역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불법 드론 비행 및 무단촬영 방지를 위한 집중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가보안 시설인 인천항과 주요 시설에 대한 미승인 드론 비행 및 무단촬영의 불법성을 널리 알려 외국인 관광객, 선박 이용객 등의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와 국가정보원 지부는 지난 23일 여객을 대상으로 안내물을 배포하고 선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분기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드론 비행 및 무단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입출국자가 집중되는 터미널 등에서 다국어(한·중·영) 안내방송과 전광판 알림을 송출하고 안내 배너도 배치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최근 국내 주요 시설에 대한 불법 드론 비행 및 무단촬영으로 인한 보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계도 및 안내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항만 이용자분들께 보안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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