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GPMF서 'AI-블록체인 융합 미래' 비전 제시
상태바
로커스체인, GPMF서 'AI-블록체인 융합 미래' 비전 제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5월 21일 08시 5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 기업 로커스체인(Locus Chain)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포럼(Global Project Management Forum, 이하 GPMF)의 초청 연사로 무대에 올라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웹3 게임 플랫폼 크레타(Creta)도 로커스체인의 메인 파트너로서 게임·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해 조망하며 두 기업의 전략적 협업을 더욱 강조했다.

GPMF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관련 국제 연례 포럼이다. 지난 2019년 비영리 이니셔티브로 시작된 GPMF는 전 세계 업계 리더, 프로젝트 매니저,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최신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조망하고 있다.

특히 기조연설, 인터랙티브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력자와 신입 모두가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략적 인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 행사에 참여한 로커스체인의 문영배 부사장은 '블록체인으로 여는 AI의 잠재력(Unlocking AI's Potential with Blockchain)'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민감한 데이터 유출, 딥페이크 등의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AI 훈련부터 생성, 결과 식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규제 준수가 필수적이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전담 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로커스체인의 기술적 소개했다. 그는 자사가 개발한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과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반의 DAG+BFT 구조가 초고속 거래 처리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체인에는 해시값만 저장하고 민감한 데이터는 오프체인에 보관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와 규제 준수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부사장은 행사 종료 후 GPMF 의장이자 PMI(글로벌 프로젝트 관리협회) 사우디 지부 회장인 Badr Mohammed Burshaid 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내 프로젝트 관리 전문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