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15일 서울발전본부 새빛홀에서 '제8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의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한국중부발전이 주관하는 청년 참여형 공모프로그램이다. 청년 주도의 에너지산업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실현을 위한 본 프로그램에 대학(원)생 및 스타트업 등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 참가자들은 에너지 공기업의 고유업무와 연계한 신기술 제안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중부발전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연구 기회와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약 5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4차 산업 신기술(AI, 로봇 등)을 활용한 발전설비 개선 △디지털 기반 에너지플랫폼 개발 △폐자원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기술 개발 △공공성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참가팀에게는 활동비가 지원되며 중부발전 직원들의 멘토링 및 사내 전문가 연계 실습, 그리고 현장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연구 기간에 산출된 결과물에 대한 최종 심사는 9월 말에 진행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직접 현장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청년의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은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도전과 창의력이 한국형 에너지 혁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