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해 약 8분간 고객 접속이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쯤부터 '시스템 점검' 팝업이 노출돼 MTS 이용 고객 일부가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산장애가 일어난 시간은 미국 시장이 열린 시간대였다. 토스증권의 MTS 시스템은 전산 장애가 발생한 지 8분 뒤부터 정상화됐다. MTS 외에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등은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토스증권의 전산장애는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 3월19일 오후 7시40분부터 약 30분간 해외 종목 정보 조회가 불가능했던 데 이어, 5월9일 오후 5시39분부터 약 14분간 MTS 접속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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