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박경섭, 이하 공사) 수정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가정의 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오는 24일 서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이 열린다.
서현 작가는 △눈물바다 △간질간질 △호랭떡집 등 다수의 인기 그림책을 집필한 작가로, 자신의 작품 세계와 그림책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스토리텔링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28일 부모교육 전문가 권희정 강사가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권희정 강사는 EBS 다큐프라임 '꼴찌, 날개를 달다' 기획에 참여한 부모교육 전문가로 부모가 자녀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아울러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5월 매주 토요일 '토요일 놀멍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드쉐이커 만들기', '단오 장명루 만들기' 등 체험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달리는 책 놀이터 버스' 등 특별한 디지털 문화공간도 마련해 도서관을 찾는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책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