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머스크 정책 코인 'BBT'...국내 서비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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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정책 코인 'BBT'...국내 서비스 준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5월 07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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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베이비붐토큰(BabyBoomToken, 이하 BBT)이 한국에서 앱 기반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BBT는 출산 장려 정책과 관련된 코인으로 세계적으로 저출산 이슈가 부각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책 기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고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가 인류 생존의 최대 위협으로 저출산 문제를 지목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암호화폐를 보유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산업을 미국 내에서 보호하고 성장시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BBT는 우리나라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 자사 전용 앱을 통해 국내에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BBT는 AI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출산율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전용 모바일 앱 '베이비붐(BabyBoom)'을 통해 지역별 출산율 데이터를 분석하고, 출산율이 낮은 지역에 더 높은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지역 사회에도 실질적인 경제적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BBT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Gate.io와 MEXC에 상장됐다. 지난해 10월 상장 당시 0.04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단기간에 0.46달러까지 치솟으며 약 1050%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0.16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량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보안 감사 기업 Certik으로부터 스마트컨트랙트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기술적 안정성도 확보했다. 현재 BBT는 이용자 50만 명의 숏폼 플랫폼인 Sellon과 BABYBOOM, Clublink 등 다양한 실사용 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추가로 여러 앱들과 통합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BBT 재단 관계자는 "BBT는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넘어 AI 기술과 블록체인을 통해 글로벌 저출산 문제라는 실질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론 머스크가 경고한 인구 감소 위기와 트럼프의 암호화폐 자유 가치 모두를 포괄하면서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정책 기반 코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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