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IT쇼 2025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 KT 제공]](/news/photo/202505/645730_562159_5349.jpg)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
MS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MS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MS 팀즈폰은 KT와 MS 간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으로 출시되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서비스로 기존 기업의 사무용 통화 서비스는 사설교환기(PBX)나 데스크폰 등 별도 통신 장비와 전용 단말이 필요했다.
기업은 MS 팀즈폰 도입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유지보수 등 최소화로 효율적인 IT 운영이 가능하다.
MS 팀즈폰을 도입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과 PC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손쉽게 사무용 번호를 할당하고 설정할 수 있어 임직원의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업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서비스 프로덕트 본부장 명제훈 상무는 "KT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사 임직원들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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