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미래엔이 '제10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9회 창작 글감 공모전'을 개최하고 응모작을 모집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은 7~12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자신이 배우고 있는 국어 교과서에서 글 한 편을 골라 줄 공책에 연필로 작성한 후,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미래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최우수상(저학년부/고학년부 각 1명, 상금 각100만 원), 우수상(저학년부/고학년부 각2명,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저학년부/고학년부 각 10명, 도서상품권 각 20만 원), 입선(저학년부/고학년부 각 20명, 도서상품권 각 10만 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개교, 100만 원 상당의 미래엔 아이세움 발행 도서)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9회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할 새로운 글감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와 교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는 미래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된다. 특히 향후 미래엔에서 발행하는 초등 국어 교과서에 활용될 수도 있다.
오영옥 미래엔 교과서사업본부장은 "미래엔은 제1차 교육과정(1954년) 이후 60여 년간 초등 국어 교과서 발행을 전담해 온 국어 교육 선도 기업으로서, 학생들이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창의적인 글쓰기를 통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언어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