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더본코리아가 가맹점과의 진정한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전방위 지원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위기 속에서도 가맹점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더본코리아의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생안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점주들의 실질적인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사는 이를 위해 약 5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자체 편성해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첫째로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를 3개월간 전면 면제한다. 이는 모든 가맹점의 고정비 부담을 일괄적으로 낮춤으로써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꼭 이겨내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 전액 부담의 통합 프로모션을 5월 한 달간 집중 전개한다.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점이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본사 지원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에 대한 특별 할인 공급도 진행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내달 추가적인 매출 활성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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