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성수, 개관 1년…車 전시장서 복합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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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성수, 개관 1년…車 전시장서 복합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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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성수에서 오는 13일까지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린 누아르' 출시 기념 '싱크누아르' 전시가 진행된다.[사진=강나연 기자]
르노코리아의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 입구 [사진=강나연 기자]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르노코리아의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가 개관 1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프랑스 감성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르노 성수는 1995년 건립된 성수사업소를 전면 리모델링해 지난해 4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전환을 선언하며 브랜드 철학과 프랑스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정체성 전환을 선언하고 '로장주' 엠블럼을 공식 도입하고 브랜드 비전 '누벨 바그'를 통해 프랑스 특유의 감성과 첨단 기술력을 겸비한 탄생을 알렸다.

르노 성수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의 카페, 젊은 감성의 브랜드들과 협업한 팝업스토어, 디오리지널 르노 아이템 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졌으며 르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르노 성수를 방문한 고객 절반은 2030세대며 주말 기준 방문객은 하루 평균 약 400명이다. 평일에도 1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일평균 40여건 이상 시승 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지고 있다는 게 르노 측 설명이다.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체험과 제품 경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대표 사례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출시와 함께 르노 성수에서 진행된 '싱크 누아르' 고객 초청 행사라고 전했다. 행사는 레이저 아티스트 윤제호 감독의 아트쇼, 흑백사진 작가 오병기와의 협업, 파리 가판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키오스크, 고객 참여형 게임 '르노 오셀로' 등으로 꾸렸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르노 성수는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기 이전에, 브랜드의 철학을 체험하는 플랫폼"이라며 "르노가 지닌 프랑스 특유의 감성과 현대적인 기술력, 그리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고자 기획한 공간으로, 브랜드 전환 1년 동안 고객 연령대도 젊어지고 있고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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