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이영우 교수 교원창업기업,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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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이영우 교수 교원창업기업,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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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야 및 국가경제 발전 이바지 공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인류 삶 개선 기여 목표
교원창업기업 ㈜에이다스랩 대표 이영우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교원창업기업 ㈜에이다스랩 대표 이영우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영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인 ㈜에이다스랩이 2025년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에이다스랩은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 경영을 통해 기업의 일류 가치를 실현하고 해당 산업 분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에이다스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승인한 연구소 기업으로 자율주행과 차량 신뢰성 기술에 특화돼있다.

지난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고 ISO 21448:2022 등 국제 안전 기준을 준수해 극한 환경에서도 라이다와 카메라 등 자율주행 센서·전장 부품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 신뢰성 장비와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기술 서비스로는 자율주행차·전동화 차량의 신뢰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종합 솔루션이다.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 고장 예지·수명 관리(PHM) 시스템과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의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주행 중 발생한 전장 부품의 이상을 분석하고 물리적 원인을 규명해 설계 개선을 지원하는 필드 클레임 분석 기술 서비스 등 품질 문제 해결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다스랩은 세계 최초로 차량용 반도체, 자율주행 핵심 시스템을 초가속으로 열화 평가할 수 있는 장비의 독자적 상용화 기술과 특허를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태양광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성능 저하를 사전에 방지해 전장 부품의 내구성을 크게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에이다스랩 대표인 이영우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현재 현대자동차의 R&D 협력사로 레벨4 자율주행 제어기 검증과 대형 수소 전기 트럭의 군집 자율주행 평가 관련 기술 용역 등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며 "자율주행과 차량 신뢰성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 차량, 환경이 조화롭게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인류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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