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025 물류산업대전 참가…AI 기반 물류 혁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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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25 물류산업대전 참가…AI 기반 물류 혁신 소개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4월 23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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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쿠팡의 물류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텐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150여개의 물류기업이 75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쿠팡은 행사 기간 'AI와 함께 쿠팡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쿠팡이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물류 시스템 전반을 혁신한 과정을 설명하고 이러한 혁신이 소비자, 판매자, 근로자를 포함한 사회 전체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쿠팡의 AI와 머신러닝은 수천만 건의 상품 수요를 사전에 예측해 재고관리를 최적화하며, 소비자가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주문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가까운 물류센터로 이동시켜 당일, 익일 배송 기반을 마련한다.

상품 입고 시 최적의 진열 위치와 작업자 동선을 안내하는 '랜덤 스토우',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작업자 앞으로 옮겨서 더욱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AGV(무인운반로봇)', 배송지에 따라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소팅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물류 과정을 소개한다.

배송 단계에서도 AI가 배송차량 내 상품 적재 위치부터 가장 효율적인 배송 경로까지 추천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실현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수조 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문 예측부터 배송 완료까지 물류 전 과정에 AI 기술을 깊숙이 활용하며 혁신적인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AI와 자동화 기술 기반의 물류 인프라는 로켓배송을 가능케 하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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