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제1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입학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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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제1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입학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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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랑 생명존중' 가치 아래 사회복지 리더 양성 위한 첫걸음 내딛어
제1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입학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을지대학교)
제1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입학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을지대학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지난 9일 AI 시대 사회복지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제1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 및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내외 귀빈과 최고위과정 신입 원우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을지재단 및 대학 소개 영상 상영, 신입 원우 소개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은 30명의 신입 원우들이 영상으로 소개될 때마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홍성희 총장을 대신해 김관복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제1기 최고위과정 원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을지대학교의 교육 철학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가치 아래 사회복지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리더로 성장하시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는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이다. 을지대학교 최고위과정을 통해 습득하는 깊이 있는 지식과 다양한 경험들이 원우 여러분의 리더십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의정부시가 스마트 복지 모범도시가 되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위과정 원우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입학식의 특별 순서로 마련된 바이올리니스트 이시보의 축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원우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듯 울려 퍼졌다.

입학식에 이어 진행된 2부 특강에서는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단에 올라 '스마트 복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전략'이라는 주제로 90분간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서 전 장관은 3선 국회의원과 보건사회부 및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맞이하여 사회복지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특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복지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복지 전달 체계 마련과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해 신입 원우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김성일 책임교수는 폐회사를 통해 "오늘 입학하신 원우 여러분들이 서상목 전 장관님의 뜻깊은 강연을 통해 사회복지 리더로서의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셨기를 바란다. 을지대학교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은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원우는 "을지대학교 제1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혁신적인 리더를 배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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