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 몽골 에너지원 품질관리 '석탄 시험업무 현지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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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 몽골 에너지원 품질관리 '석탄 시험업무 현지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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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로 몽골 대기질 개선에 기여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 품질관리 현지 연수에 참석한 몽골 광물석유청 등 11개 정부 기관의 실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KOMIR))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 품질관리 현지 연수에 참석한 몽골 광물석유청 등 11개 정부 기관의 실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KOMIR))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직무대행 송병철, 이하 코미르(KOMIR))은 몽골 광물석유청, 관세청, 울란바타르시 대기오염방지청, 지질분석연구센터 등 11개 정부 기관의 전문 인력 15명을 대상으로 석탄 시험업무 실무자 역량 강화 현지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223만불, 2021-2025)'의 일환으로 4월 7일부터 9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오로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ISO 인증체계 구축 및 석탄 시험분석장비 교정 등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한-몽골 간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 ISO 인증 준비 시 유의사항 △ ISO 인증 시험항목 분석법 및 유효화 방법 검증 △ 석탄시험 항목별 불확도 인자 산출 및 결과 계산법 △ 주요 석탄제품 분석장비 교정 △ 액션플랜 방법론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코미르(KOMIR) 송병철 사장직무대행은 "몽골의 지속가능한 시험분석실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현지 연수를 통해 국가 전력의 90%를 석탄 발전에 의존하는 몽골의 에너지원 품질관리 전문 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양질의 석탄 사용을 통한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몽골의 에너지·자원산업 및 공급망 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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