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전두환 장남 세운 출판 도매업체 북플러스 파산 선고
상태바
법원, 전두환 장남 세운 출판 도매업체 북플러스 파산 선고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4월 01일 13시 0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화보 발간 기념식 참석한 전재국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화보 발간 기념식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 전재국 씨가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2.6.20 

유동성 위기를 겪던 출판도매업체 북플러스가 결국 파산했다.

1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원용일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북플러스에 파산을 선고했다.

북플러스는 전두환 씨의 장남 전재국(66)씨가 1998년 세운 출판 회사로 교보문고, 웅진북센, 한국출판협동조합에 이어 4번째로 큰 도매업체다.

북플러스는 최대 주주 A씨가 회사 주거래통장을 압류해 현금 흐름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지난 2월 유동성 위기가 불거졌다. 이달 말까지 도래하는 거래 출판사 만기 어음 규모가 약 4억5천만원에 달하는 등 경영난이 예상되자 지난 2월 21일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