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작년 순이익 1372억…전년비 62.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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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작년 순이익 1372억…전년비 62.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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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롯데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1691억원 대비 18.9% 감소했다.

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24조9477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19.2% 증가한 3조348억3100만원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됐다.

자회사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조달 비용이 증가와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하면서 순이익은 감소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전략을 중심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발굴을 통해 이용 효율을 높이고,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지속적인 조달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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