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와이즈베리, '양진석의 유럽 건축사 수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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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와이즈베리, '양진석의 유럽 건축사 수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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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래엔 와이즈베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는 유럽 도시와 문명의 역사를 건축을 통해 풀어낸 신간 '양진석의 유럽 건축사 수업'을 오는 4월 초 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진석의 유럽 건축사 수업'은 MBC 예능 프로그램 '러브하우스'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건축가 양진석이 30여 년간 유럽 도시와 건축물을 직접 답사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유럽 건축사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교양서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 건축에 이르기까지 유럽 건축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독자들이 건축이라는 창을 통해 도시와 문명의 형성과 진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건축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시대를 기록하고 문명을 비추는 결과물'로 바라보며 각 시대를 지배했던 문화적 배경과 사유를 건축 양식을 통해 해석한다.

책은 총 6장 구성으로 그리스·로마 건축, 비잔틴·로마네스크 건축, 고딕 건축, 르네상스 건축, 바로크·로코코 건축, 19세기 전후부터 현대 건축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유럽 건축사를 시대별로 구분해 소개한다.

저자가 직접 촬영한 건축 사진과 스케치를 포함한 약 180여 점의 도판은 독자들이 마치 유럽을 여행하듯 건축 공간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도시를 걷다 보면 문득 '왜 여기에 이런 건물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궁금증에서 출발해 건축을 매개로 시대와 공간의 이야기를 풀어낸 인문 교양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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