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36년 연속 '무분규'
상태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36년 연속 '무분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극행정 면책권 강화 등 직원들의 자율성 강화 방안 담겨
26일 단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송명섭 노조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26일 단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송명섭 노조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지난 3월 26일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적극행정 면책권 강화 △공민권 보장 △경조휴가 사용 편의성 개선 △동호회 등 소통 활동 지원 확대 등 직원들의 자율적인 근무 여건과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높일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 방안이 대폭 담겼다.

아울러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창립기념일 유급휴일을 폐지하는 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경영 효율성 제고와 근로자 복지 증진 사이에서 균형 있는 합의를 이뤄냈다.

송명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조합원의 근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진일보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노사 양측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상생협력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