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을지로 본점에서 대학생 266명과 고등학생 68명 등 총 33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 행장은 이 자리에서 "용기와 끈기를 갖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젊은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191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지금까지 2576명에게 25억원의 장학금을, 590명에게 27억원의 치료비 등을 후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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