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이중가격제 도입…18일 배달앱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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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이중가격제 도입…18일 배달앱 가격 인상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3월 17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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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이디야커피가 오는 18일부터 배달 서비스 전용 판매가를 도입, 매장과 가격을 달리 하는 '이중가격제'를 운영한다. 

이디야커피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시장 환경 변화와 배달 수수료 인상 등으로 인해 가맹점 운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장기적인 품질 유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득이하게 3월 18일부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제품에 배달 전용 판매가를 별도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배달 전용 판매가가 적용되는 플랫폼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이다. 다만, 이디야맴버스 앱 배달의 경우 매장과 동일한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디야커피 측은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이디야 멤버스 앱 배달과 픽업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다시 한번 깊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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