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통학차량 LPG로 바꾸면 3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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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통학차량 LPG로 바꾸면 3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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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접수, 1인(기관)당 1대 총 29대 지원
체감형 대기환경 개선 정책 지속 추진 … 맑은 대기질 개선 총력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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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인천시에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이다. 인천시는 차량 한 대당 300만 원씩 총 29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2주간)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1인 또는 1기관당 1대를 우선 지원하며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신청한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폐차하는 기준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유상운송차량, 조기폐차 선정 차량, 기타 경유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한다. 선정 대상자는 3월 3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성연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LPG 차량 전환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맑고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감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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