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중 상당 부분을 약 1개월간 유예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 시각)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지난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부과한 25% 관세가 1개월 추가 유예되는 것이다.
이번 유예는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가 미국 경제에 역효과로 작용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는 유예기간이 끝나고 상호관세로 수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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