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재단, 제4회 '임성기 연구자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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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제4회 '임성기 연구자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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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린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임성기재단 김창수 이사장, 최형진 교수, 임세진 교수, 이원화 교수
(오른쪽부터)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 최형진 교수, 임세진 교수, 이원화 교수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임성기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제4회 '임성기 연구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 연구자 상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됐다.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형식 대한약학회 회장과 박영민 국가 신약 개발사업단 단장의 축사, 심사 위원장인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의 심사 보고,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인 최형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을 받았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인 임세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이원화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김창수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임성기재단은 '더 좋은 약'을 만들어 모든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했던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념을 받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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