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키움증권 이 7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극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6억 증가한 1427억원으로 시장 컨 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박상준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내수 소비심리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사 고정비 절감과 G마켓글로벌의 지분법 손익 분류에 따라,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빠르면 3월부터 주력 경쟁사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와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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