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업계, 3월 공급가 '동결'…지난달 인상 후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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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3월 공급가 '동결'…지난달 인상 후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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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폭 인상했으나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 이유로 동결
서울시내 한 LPG 충전소
서울시내 한 LPG 충전소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3월 가스 공급 가격을 동결한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이달 프로판 가격을 ㎏당 1374.81원, 부탄 가격을 L당 985.04원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 2월과 같은 수준이다.

E1도 지난달과 동일하게 3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375.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381.85원으로 책정했다. 부탄도 L당 985.63원으로 동결했다.

앞서 SK가스와 E1은 소비자 부담 경감을 고려해 LPG 공급가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2월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지난달 SK가스는 프로판 가격을 ㎏당 25원, 부탄 가격을 L당 14.6원 올렸다. E1도 프로판 가격을 ㎏당 25원, 부탄 가격을 L당 14.61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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