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2025년 월드투어 일정이 공개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장 대비 1.78% 오른 6만29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종목은 장초반 6만4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 전 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순이익 개선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공개된 회차의 회당 모객 수는 4만~5만명으로 직전 투어 회당 모객 수(2만 7000명) 대비 1.5배 성장하며 2026년까지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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