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줄도산 공포 현실로…138위 안강건설도 법정관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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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줄도산 공포 현실로…138위 안강건설도 법정관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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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시공 능력 평가 138위인 안강건설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안강건설은 지난 2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이날 회생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안강건설의 재산 일체에 대한 강제 집행을 금지하는 내용의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다.

안강건설은 지난 2015년 설립된 회사다. 경기 김포와 용인 등에 'The 럭스나인' 오피스텔을 시공하며 성장했다.

2022년에는 판교대장 디오르나인과 안산 성곡동 물류센터를 건설했고, 안강건설 골프단을 창설하는 등 사업과 기업 활동을 확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시공을 맡은 성곡동 물류센터 공사비 회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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