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성형 AI다
상태바
이것이 생성형 AI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명락/슬로디미디어/1만6800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AI 기술의 발전과 향후 트렌드는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생성형 AI다'는 생성형 AI에 관해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안내서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동영상 플랫폼, SNS,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가 나타나기 전과 후의 세상이 완전히 다른 것은 아니다. 지금 이 기술과 서비스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많은 일들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기술과 서비스에 자주 노출되고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면 좀 더 편리해지는 일들이 생긴다.

생성형 AI도 작정하고 긴 시간 동안 배워야 하는 매우 거창하고 어려운 기술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 그동안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기술과 서비스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이 나름의 역할을 하면서 인간의 삶과 비즈니스를 좀 더 낫게 만든 부분도 있지만, 인터넷이 역할을 할 수 없는 삶과 비즈니스도 있다. 이처럼 생성형 AI가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존재한다. 인터넷 검색이 보편화되면서 우리의 일상과 일하는 방식이 바뀐 것처럼 생성형 AI는 딱 그 정도의, 또는 그것보다는 좀 더 큰 폭의 변화를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 당장 챗GPT나 유사한 생성형 AI에 이런저런 말을 걸어보면서 생성형 AI를 일상의 일부로 만들어보자.

이준일 경희대학교 교수는 "한때 우리는 인터넷이 무엇인지 배워야 하던 때가 있었으나, 이제는 모든 것이 연결돼 있는 현실 속에서 그것을 따로 떠올리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살아간다. AI도 마찬가지"라며 "이미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고, 앞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에 인터넷을 알고 활용한 사람들이 기회를 잡은 것처럼 빠르게 AI를 아는 사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은 AI에 대한 복잡한 수식이나 기술적 설명보다는 풍부한 비유로 가득하다. 실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가 간결하고 실용적으로 집필한 이 책을 통해 AI에 입문해 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