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1000억원을 현금 배당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 이사회는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배당금은 SC은행의 국내 금융지주사인 SC금융지주에 지급된다.
지난 9월 중간배당한 1000억원을 포함하면 지난해 SC은행의 총 현금배당액은 2000억원에 달한다.
SC은행은 2009년에는 2500억원, 2010년에는 2000억원을 배당했다.
지난해 9월까지 배당한 5500억원 중 국내 금융지주사에 4500억원이 유입돼 국내 재투자에 쓰였다. 나머지는 국외 본사로 흘러 들어갔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