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다음 주(17∼21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지만, 대륙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최저 영하 10도 강추위가 또 다시 찾아오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는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영상 1도, 낮 기온은 0∼10도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6도∼영상 3도·최고기온 5∼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7~-5도, 인천 -6~-3도, 춘천 -10~-9도, 대전 -7~-5도, 광주 -4~-3도, 대구 -5~-3도, 부산 -3~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0~4도, 춘천 2~5도, 대전 3~6도, 광주 3~6도, 대구 4~8도, 부산 7~8도 등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17일 월요일에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고 전라권과 제주도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6~3도, 낮 기온은 0~7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8~2도, 낮 기온은 1~6도가 되겠다.
19일 수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아침 기온은 -9~3도, 낮 기온은 0~7도다.
목요일인 20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10~3도, 낮 기온은 0~8도가 되겠다.
다음 주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