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은 의료기관 AI설루션 기업 지킴과 자체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HMPmall'에서 '약국가계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약국가계부는 약국의 경영지원을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세무 특화 서비스다. 온라인팜은 의료기관 AI설루션 기업 지킴과 공동 기획 및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다년간 축적된 지킴의 데이터알고리즘과 약국 세무회계 노하우에 온라인팜 HMPmall의 운영 경험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약국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영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시각화한 것은 물론, 지킴의 회계솔루션을 금융 마이데이터와 약국의 ERP, 공공기관 데이터와 연동해 최적화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가계부에서는 △실매출 △지출내역 △인력 대장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등 세무 데이터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금 신고 과정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약국가계부에서 세무용 조제 매출 자료를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과세, 면세 매입 금액 또한 구분해 추출할 수 있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는 "약국가계부는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특화된 세무 서비스로, 약사님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팜은 약국 운영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설루션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약사님들의 든든한 경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