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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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출시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16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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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2-3호'를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삼성그룹지수인 'S&P한국대기업지수1' 연계상품 1종과 'KOSPI200' 연계상품 2종으로 구성됐다.

'S&P한국대기업지수1'은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11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고 향후 변경이 가능하다.

S&P한국대기업지수1에 연계된 'S&P한국대기업지수1 고수익상승형 12-3호'는 삼성그룹주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원금은 보장하면서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 시 61% 상승참여율이 적용돼 최고 연 12.20%까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단 관찰기간 동안 일일종가 기준으로 1회라도 20% 초과 상승하면 연 4.50%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

'KOSPI200안정형 12-3호'는 원금은 보장하면서, 만기지수 결정일에 KOSPI200이 기준지수 이상이기만 하면 연 5.4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KOSPI200고수익하락형 12-3호'는 주식시장 하락을 예상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원금은 보장하면서 만기지수결정일의 KOSPI200이 기준지수 대비 30% 이내 하락 시 60% 하락참여율이 적용돼 최고 연 18.0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 관찰기간동안 장중 1회라도 30% 초과 하락하면 연 4.50%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

이 상품은 총 900억원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은 물론 법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유럽재정문제에 대한 해결 및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KOSPI가 2000선을 회복하는 등 주식시장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원금을 보장하면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ELD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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