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강원랜드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인재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는 9개 산업분야 140여 개의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채용정보와 구직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람회에서 강원랜드는 상담부스를 마련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직무별 주요업무와 채용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강원랜드의 인재상과 인사제도, 복리후생 등 회사 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카지노, 호텔, 사무행정 등 직무별 신입 직원들이 직접 멘토링 상담을 진행해 최신 채용 트렌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필기시험, 면접 전형 등 공공기관 취업 성공을 위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테이블 게임 시연을 통해 강원랜드의 상징이자 '관광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카지노 딜러 직무를 참가자들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 시스템을 바탕으로 청년 실업 해소와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인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제도로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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