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메스, 최태원 회장 "젠슨 황과 로봇 피지컬 AI 협업 약속"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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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씨메스, 최태원 회장 "젠슨 황과 로봇 피지컬 AI 협업 약속"에 상승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1월 09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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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씨메스 주가가 상승중이다. 최태원 SK회장이  젠슨 황 CEO와 만난 사실을 밝히면서, 젠슨황 CEO와 로봇등의 피지컬  AI분야에서 협업하는 것을 약속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보인다.

젠슨 황은 "한국은 제조업이 강한 만큼 코스모스 플랫폼과 연관되어 앞으로 사업을 같이 해보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코스모스는 엔비디아가 CES에서 공개한 가상 세계 플랫폼으로 AI 로봇의 훈련에 사용된다.

이에 SK가 2대 주주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 회사인 씨메스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씨메스는 9일 오전 10시23분 현재 0.65%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 회장과 젠슨 황 CEO는 AI 분야에서 파트너 관계를 이어오는 등 SK가 국내 기업 중 엔비디아와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고 있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미래 먹거리인 '피지컬AI' 인 로봇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SK의 협업시 시너지가 폭발할 수 있다.

씨메스는 로봇의 뇌·눈을 만드는 AI 등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SK텔레콤(SKT)이 2대 주주로 올라있으며, 3차원 비전 기술과 AI를 결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 및 3D 검사 솔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제조, 물류, 전기차 분야에서 자동화 수요가 커지면서 회사의 첨단 기술력은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SK그룹과 엔비디아 간의 인공지능(AI)칩 동맹이 '물리적(피지컬)AI' 시장까지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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