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SK하이닉스 개발 속도 엔비디아 요구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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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SK하이닉스 개발 속도 엔비디아 요구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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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4' 폐막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천포럼 2024 폐막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간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개발 속도보다 조금 뒤처졌으나, 최근에는 엔비디아를 조금 넘어섰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SK 전시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는 약간의 역전 형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언제 가서 뒤집힐지 모르지만 헤드 투 헤드로 서로 개발 속도를 더 빨리 하는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이 HBM에 나온 전체 얘기였다"라며 "올해 공급량 등은 다 결정됐고, 그걸 확인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피지컬(physical) AI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황 CEO와 피지컬 AI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조금 더 논의해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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