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평가데이터(대표이사 홍두선)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은 전자화폐, 전자지급 결제, 인터넷 뱅킹 등과 같이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를 뜻한다.
이날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서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원장 정유신)은 디지털 금융과 데이터 활용에 관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각종 데이터를 융합해 디지털 금융을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유망 데이터 기업의 육성 및 발굴 ▲디지털금융 기업의 성장 및 투자 활성화 지원 ▲데이터 사업화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 ▲디지털금융 기업의 인수·합병·상장 관련 컨설팅 제공 등에 각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평가데이터는 1300만 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 및 정보 분석·기업 진단 및 컨설팅 역량 등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홍두선 대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에 따른 시너지가 디지털 금융의 성장을 이끄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평가데이터는 보다 나은 금융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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