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BRT 이용고객' 94%…"전면좌석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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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BRT 이용고객' 94%…"전면좌석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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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6일~12월20일 현장·비대면 설문조사 실시, 총 588명 참여
BRT 이용고객 만족도 2년 연속 90% 이상 "만족"
BRT 모습(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BRT 모습(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청라~강서 BRT 전면좌석제 시행 1년을 맞아 이용고객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지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현장설문과 네이버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고 총 588명이 참여해 94%가 전면좌석제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인천교통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전면좌석제에 대해 △편안함(31%) △혼잡도 감소(30%) △서비스 질 향상(21%)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용자들은 "기존에 서서 가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어 더 쾌적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일부 응답자들은 배차 간격 및 정시성을 주요 개선사항으로 꼽았으며 이에 인천교통공사는 2025년부터 전세버스 추가 등 운행계통 변경으로 평일 기준 기존 126회에서 137회로 증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5호선 화곡역 막차시간(00:45)과 연계한 심야 운행을 검토 후 시범실시 예정이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참고해 BRT운영과 서비스 개선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B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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