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교육에 기부의 날개를 달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가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인증제는 교육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공기관, 기업 및 대학 등을 발굴해 우수기관으로 지정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2002년부터 온라인 지식재산교육포털인 IP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발명교육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대표적인 교육기부 사례로 이러닝 발명콘텐츠를 활용해 초중고 발명교육을 선도하는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운영과 함께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관한 취재와 기사작성을 지원하는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운영, 도서·벽지소재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교육'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발명교육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교육 배려계층, 특수학교 2곳의(국립서울농학교, 서울삼성학교)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러닝 수어 과정운영과 수화가 함께하는 나눔 발명교육 운영으로 청소년의 발명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이 만드는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노력의 하나로,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이 발명과 친해지고 발명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명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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