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 내방객들이 방문한 모습.[포스코이앤씨]](/news/photo/202412/625945_540985_3333.jpg)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주말 개관한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선보이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 3일간 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단연 입지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필두로 상봉 일대 대형 개발사업이 연이어 예정돼 있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를 고려하는 방문객도 적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들어서는 상봉터미널 일대는 대규모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상봉재정비촉진8구역은 48층 주상복합으로 준공을 마쳤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는 4개의 촉진구역(7~10구역)과 상봉9-I 존치관리구역, 상봉특별계획7구역 등이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상봉13구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 상봉역 앞 상봉역 역세권청년주택도 추진되고 있어 이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변화할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사업도 추진되며, 상봉터미널 인근 면목동 88-93번지 일대 4만4000여㎡ 부지에 기존 저층 주거지를 재개발하여 116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에서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2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상봉역을 거쳐 부전역(부산)까지 운행을 시작하며 교통망이 더 확충됐다. 향후 GTX-B(예정)도 개통 예정이다.
이밖에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주변 풍부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저층부(지하 1층~2층) 2만9000여㎡ 규모 판매·문화시설도 계획돼 있다.
또한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한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추후 공급되는 오피스텔(전용 84㎡, 총 308실)과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목) 1순위 청약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5년 1월 3일(금), 당첨자 계약은 1월 14일(화)~16일(목) 3일간 진행 예정이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 5%(1차 5000만원 정액제, 30일 이내 잔금) 등을 제공해 초기 자금 조달을 수월하게 했고,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