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실·예식장 있는 건물…6명 연기 흡입
![국회 소통관에 출동한 소방차들[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412/625895_540938_2239.jpg)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불이 나 안에 있는 사람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2분께 국회 소통관 내 1층 식당가(푸드코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통관은 국회 기자단 기자실과 예식장 등이 있는 건물이다.
이날 화재로 출근한 기자와 하객 등 약 480명이 대피해야 했다. 이 중 6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는 소방차 16대와 인력 55명이 출동해 오후 1시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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