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우리금융캐피탈과 맞손…'韓승용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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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우리금융캐피탈과 맞손…'韓승용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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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딩하이미아오 BYD 코리아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영업사업부 총경리,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조인철 BYD 승용부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비야디(BYD)가 우리금융캐피탈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BYD 신차 구입 시 저금리 혜택 등 다양한 납부 방법과 납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이 있다"면서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BYD코리아와 업무 제휴로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에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는 지난달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뒤 삼천리EV 등과 딜러 계약을 맺는 등 공식 출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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