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산림체험환경 조성 사례로 안전 사각지대 발굴 노력 인정받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2일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4년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및 청소년활동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이 활동 시설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청소년 활동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아이디어이며 총 12작(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10점)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활동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장애청소년 유형별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 체계 구축, △신기술융합가상콘텐츠(VR)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드론을 활용한 산림체험 실시간 관제 시스템 도입 등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장애청소년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산림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