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인천어린이과학관, '과학관 해설사 양성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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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인천어린이과학관, '과학관 해설사 양성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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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1월 14일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연계해 진행된'2024 인천어린이과학관 해설사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1월 14일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연계해 진행된'2024 인천어린이과학관 해설사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1월 14일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연계해 진행된 '2024 인천어린이과학관 해설사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과학해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됐으며 총 4차시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특히 인천어린이과학관의 대표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한 해설 교육이 포함돼 실질적이고 생동감 있는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1차시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과학해설사의 정의와 역할, 그리고 과학전시 해설의 다양한 기법을 소개하며 해설사의 기본 소양을 다지고 2차시에 인천어린이과학관의 '비밀마을' 전시공간을 견학하며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설 시나리오 작성법을 배우며 실질적인 스킬을 익혔다.

3차시에는 과학해설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구성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해설 내용을 검토 및 수정하는 협업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고 마지막 4차시에 과학관의 전시품과 체험시설 운영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며 직접 작성한 해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해설 시연과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참가자들이 과학 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을 체득하고 과학문화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 '2024 인천어린이과학관 해설사 양성과정'에서 80% 이상의 출석률을 보인 2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자들은 전시 해설 및 시나리오 작성 실습을 통해 과학해설사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특히 인천어린이과학관 '비밀마을' 상설 전시 공간을 기반으로 한 해설 시연 및 피드백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으며 수료자 중 다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과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과학문화를 전달하는 전문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지역 내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대학교 한기순(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과학관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과학을 더 가까이 느끼고, 과학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과학문화를 선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발전과 친화적 과학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은 '과학문화 전문가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정책을 실현하고자 한다.

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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