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동아제약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동아제약은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 동물 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 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에 참여 중이다.
또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백일장'에 40년 넘게 후원을 지속하며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역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자선 행사인 '사랑 나눔 바자회'와 문화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정기 연주회 '메리투게더'를 개최하기도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