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본인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가운데,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무성한 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크리스는 성추문 루머가 처음 불거진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를 둘러싼 루머가 떠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말도 안된다"라며 관련 소문을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크리스의 팬클럽에 "크리스가 회원 몇몇 여성과 개인적인 만남을 갖고 잠자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이 글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팬클럽은 진실 여부에 대한 공방이 오고간 끝에 회원들이 대거 탈퇴하면서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자 크리스는 다시 30일 오후 페이스북에 "나는 오늘 한국을 떠난다. 거짓말들이 나를 정말 아프게 한다. 그런 말도 안 되는 루머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때문에 슬프다"며 거듭 성추문 루머를 부인했다.
크리스는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X-FACTOR'(엑스펙터)에 출연하기 위해 30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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