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1분기 영업익 3356억원…전년비 58%↑
상태바
두나무, 1분기 영업익 3356억원…전년비 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3356억원으로 작년 1분기(2119억원)보다 58.3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도 5311억원으로 작년 1분기(3049억원)보다 74.19% 증가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은 올해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거래량 증가 때문이다.

다만 1분기 순이익은 2674억원으로 작년 1분기(3263억원)보다 18.05% 줄었다. 보유 가상자산의 회계 기준에 따라 인식 가능한 평가 이익의 폭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한 영향이라고 두나무 측은 설명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는 올해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장의 질서가 확립되고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