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훈 기자]](/news/photo/202411/617624_532214_1532.jpg)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5일 S-Oil에 대해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7배로 04년 이후 최저 수준이므로 저평가 매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S-Oil의 3분기 영업이익은 -4149억원(적자전환)으로 컨센서스(-2741억원)를 하회했다.
이진명 연구원은 "3분기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은 하방 요인이 더 우세하며 큰 폭의 조정을 시현. 유가 약세에도 타이트한 제품 수급에 따른 정제마진 반등으로 4분기 이익 체력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26년까지 연평균 수요 증가 대비 제한적인 증설로 중장기 수급 밸런스도 우호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유가 약세에도 중국 수요 기대감 및 OPEC+ 감산 연장으로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점과 타이트한 공급으로 정제마진 상승이 나타난 점을 감안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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