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노트북'줄줄이 출시…OS 선택에 싼 가격은 덤"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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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노트북'줄줄이 출시…OS 선택에 싼 가격은 덤"딱이네"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28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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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OS(운영체제)를 깔지 않은 이른바 '깡통 노트북'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노트북에 비해 20~30% 저렴한 가격과 취향에 따라 OS를 맞춤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제조사들은 '깡통 노트북'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월 초에 출시된 제품만 약 15종이 넘는다. 특히 기존까지는 낮은 가격을 강조하기 위해 넷북류의 제품을 중심으로 출시됐지만, 현재는 고사양의 제품군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실제 다나와가 발표한 'OS미포함 노트북 점유율'은 지난 2011년 1월 25.5%에서 12월에는 36.5%로 1년 새 11%P나 상승했다.

MSI는 이달 초 OS 미탑재 제품 6종을 출시했다. 이 중 N6235-i5 울트라크록 제품은 2세대 코어 i5프로세서 및 500GB의 하드디스크와 4GB의 메모리를 갖췄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T 635M을 탑재, 최적의 시각효과를 제공한다.

이밖에 HP와 컴팩은 이달 초 2세대 코어 i3프로세서급 제품을 중심으로 OS 미탑재 제품을 출시했다.

제조사들은 올해도 틈새시장을 지속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처음으로 OS 미포함 제품을 출시한 삼성전자도 올해시장 수요를 고려해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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