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종목들이 약세로 마감됐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2.03%) 떨어진 5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2.81% 폭락했고, 브로드컴 3.27%, ASML 1.79%, AMD 0.77%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가 장중 전일 대비 5.4bp(1bp=0.01%) 상승한 4.26%까지 올라가며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에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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